인공지능 요리사 몰리(Moley) 고든램지, 이연복 식당에 갈 필요가 없다!

인공지능 요리사

혼자사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집에서 집밥을 해먹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향집에서 공수해온 반찬이 있더라도 집에서 밥을 차려먹는 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닌데요. 바로 이 집밥 문제를 요즘 대세 기술인 인공지능이 해결해 줄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 일류 요리사의 음식도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몰리(Moley)라는 인공지능 요리사를 만든 Moley Robotics는 2018년 시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과연 인공지능이 어느정도로 요리를 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Moley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AI 요리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벽에 내장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레시피중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끝입니다.

레시피 선택


▼요리를 선택하면 몰리는 요리를 시작합니다. 사람과 동일한 관절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리하는 모습도 사람과 똑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모면 정말 왠만한 요리사 저리가라 할 정도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팔은 다양한 관절은 물론, 촉각 센서까지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섬세한 조리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몰리 요리하는 모습


▼로봇이 이처럼 자연스럽게 조리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진짜 요리사가 요리하는 모습을 모션 트랙킹 기술로 학습했기 때문입니다. 몰리에 등록된 조리법들은 BBC Master Chef인 '팀 앤더슨(Tim Anderson)'의 모델로 학습이 됐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요리사가 해주는 음식을 집에서 맛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정말 이정도면 좋은 음식을 먹으로 외식을 할 일도 없어 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들은 몰리 앞에서 요리를 하면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데요. 학습된 레시피는 누구나 앱을 통해서 다운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약 2,000여개의 레시피가 등록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나중에는 이연복 세프의 동파육 레시피, 김풍의 야매 요리법도 것을 돈을 주고 다운로드 받아,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Moley가 집에 있다면 더이상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입맛만 다실 필요가 없습니다. 로봇이 똑같은 조리법으로 실시간으로 만들어준 음식을 먹을 수있기 때문이죠. 정말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이제 더이상 먹방, 쿡방을 보면서 군침을 흘릴 필요가 없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요리도 이 로봇에 학습 시켜두면 타지에서 엄마의 집밥이 먹고 싶을 때도 아주 유용할게 사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어머니가 돌아 가셨어도, 나중에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고 싶을때 몰리를 통해서 그리운 엄마의 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아마 눈물이 나서 제대로 먹진 못하겠지만요.


▼이렇게 데코레이션까지 완벽하게 익히는 로봇 요리사 Moley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나오지 않는데요. 이렇게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건 수많은 관절과 촉각 센서 덕분입니다.


▼마지막으로 Moley의 하이라이트, 힘든 설거지도 할 필요 없다는 점!! 정말 너무 맘에 드는데요.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뺏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지만 이런일은 뺏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Moley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바꿔줄 로봇인것 만은 확실합니다.

설거지 하는 인공지능 로봇


▼이제 지름신이 모두 내려오셨을 텐데요. 2018년에 출시 예정인 이 로봇의 지름신을 제가 한방에 없애드리겠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이렇게 환상적인 로봇의 가격은 실로 어마어마 한데요. 초기 시판되는 모델은 85,0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억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대량생산이 된다면 가격은 3~5천만원 정도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요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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