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오루 성공률 100% 인공지능 로봇 큐(Cue) 등장

만화 '슬램덩크'는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보셨을 텐데요. 북산고등학교 농구부의 전국대회 도전기를 다룬 이 만화의 주인공은 '강백호' 입니다. 강백호는 같은 학교 여학생 '채소연'에게 잘 보이기위해 농구를 시작했지만, 남다른 피지컬을 바탕으로 주전선수로 활약하게 됩니다. 만화에서 안감독은 기본기가 부족한 강백호에게 일주일 동안 2만개의 슛을 연습할 것을 주문하는데, 이에 강백호는 웃으며 "고작 2만개로 되겠느냐?"고 되묻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만번의 슛 연습을 마친 강백호가 전국대회에서 첫번째 미들슛을 성공시키자, 동료들은 모두가 경악하게 되죠. 이를 계기로 그는 진정한 팀원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는데요. 실제 현실에서도 강백호처럼 수십만번의 슛 연습을 통해 자유투 성공률 100%를 달성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AI 로봇인데요. 일본의 자동차회사 도요타에서는 큐(Cue)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했는데, 이 로봇은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모델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로봇은 20만번이 넘는 연습끝에 100%의 자유투 성공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큐는 아마추어 팀 선수들과 프리드로우 시합을 벌였는데, 결과는 10:8로 로봇이 승리했다고 합니다. 큐는 해당 팀의 팀원으로 등번호 70을 배정받고 정식 등록이 됐는데, 프로필에는 "겨냥한 슛은 절대 실패하지 않음"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로봇 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슛은 더욱 정교해지고 군더더기 없는 동작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제자리에서 슛을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사람과 함께 코트에서 뛰며 인간 vs 로봇의 경기를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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