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직장 구글에 입사하면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 25가지

구글 입사 구글러 복지혜택 25가지

2017년 구글 직원수는 전세계 70여개 국에 7.3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불과 2년전에 만해도 5만명에 불과(?)하던 구글은 그새 몸집을 50%나 부풀렸는데요. 매년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에 순위를 올리는 구글의 매력은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진회사라는점과 높은 연봉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복지혜택'인데요. 우리나라 기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넘사벽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구글! 오늘은 구글에 입사한 구글러만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 25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높은 연봉

구글 연봉은 최상위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부문에서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과 같은 쟁쟁한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하면서 AI분야 고급인력을 수억원을 주고 모셔오는 스카웃 경쟁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글의 평균 연봉은 약 14만 달러 우리나라돈으로 1.6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왠만한 회사 임원급의 연봉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놀라운건 신입사원들의 연봉인데요. 신입사원들의 평균 연봉도 1.1억원 정도라고 하니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신입연봉이 1.1억인데 평균연봉이 왜 1.6억 밖에(?) 안될까 하는점입니다. 이는 흔히 짬밥이라 부르는 경력을 중요시 하기보다 순수하게 능력만 가지고 그사람의 승진과 연봉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날고 긴다는 인재들이 모인 만큼 내부경쟁은 어느 기업보다 치열하고, 그에 맡는 보상을 해주다 보니 신입연봉 대비 평균 연봉이 낮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2. 외국어 교육은 100% 지원

구글은 전세계 약 70여 국가에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물론 영어를 잘하지만, 영어 보다는 실력을 우선시 여기기 때문에 때론 영어능력이 조금 부족한 사람도 실력만 보고 채용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부족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영어는 물론 외국어를 배우는데 필요한 비용은 100%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언어 이외의 취미나 특기를 위한 비용도 30% 지원을 해준다고 하죠. 심지어 골프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영어교육


3. 업무시간의 20%는 자유시간

구글에 8:2 법칙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업무시간중 20%는 온전히 내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20% 시간은 해외 구글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사용해도 되는데요. 이 경우 해외 출장 및 관광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20%


4. 넘쳐나는 휴가

구글러는 입사 1년차에 15일의 휴가를 보장받습니다. 그리고 2년을 주기로 5일씩 유급휴가가 늘어나게 되죠. 입사 3년차에는 20일, 5년차에는 25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 자신이 원한다면 3개월 무급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휴가

5. 엄청난 동기부여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글 직원들의 73%는 자신이 지금 하는일이 세상을 좀더 나은곳으로 발전시킨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맨날 상사에게 치이고, 위에서 시켜서 하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최고의 인력들이 모인 구글은 매일 동료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배워가며 세상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러들


6. 눈치 보지 않고 낮잠자기

구글러들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신의 열정으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몸과 마음은 쉽게 지칠 수 있죠. 그렇게 때문에 구글은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부 인테리어는 직원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가 되고 있으며 곳곳에 슬립팟이라고 하는 낮잠을 잘 수 있는 장비도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슬림팟


7. 유명인들과의 대화

구글은 주기적으로 유명인사들을 캠퍼스로 초대해서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도 캠펗스에 초대되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직원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스포츠스타, 정치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를 초빙한다고 합니다.

구글 찾은 오바마


8. 먹을 것 걱정할 필요 없는 구글

구글에서 일년동안 직원들의 간식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천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구내 식당은 물론 과자나 디저터, 음료수 까지 원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요. 보통 구내식당의 음식은 외부보다 질이 떨어지는게 일반적이지만, 구글구내식당은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다고합니다. 그리고 IT 회사 답게 구내 식당에서는 3D 프린터를 사용한 음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지난 10월 논란이 됐었던 안드로이드 햄버거 이모티콘 그대로의 치즈버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글 구내식당


9. 남여 구분없이 빵빵한 육아휴직

여직원은 출산후 22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남직원 또한 아이가 태어나면 7~12주의 유급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건 아이를 입양했을 때도 동일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육아에 필요한 기저귀나 분유도 회사에서 모두 지원해준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는데 최고의 직장인 것 같습니다.

육아휴직


10. 사망 보험

사망 보험은 구글러들이 최고의 복지혜택이다! 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합니다. 구글은 구글러가 사망하면, 직원에서 배정된 주식을 모두 자녀들에게 넘겨주는 것은 물론 10년 동안 사망한 직원의 연봉의 50%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매달 $1,000가 자녀들에게 별도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사망보험금


11. 공짜 마사지 쿠폰

구글의 미국 본사를 포함해 일부 국가 캠퍼스에는 사내 전문 마사지사가 있다고 합니다. 구글러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이를 모아 마사지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짜 맛사지는 우리나라 일부 IT 기업에도 도입이 되었습니다.

공짜 마사지


12. 심부름센터 이용권

바쁜 구글러들은 집안일에 소홀해 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구글은 집안일에 신경쓸 필요 없는 복지혜택을 제공하는데요. 구글은 "TaskRabbit"이라는 심부름서비스 제공업체와 제휴가 되어 있어, 저녁 식사 준비, 빨래, 청소등 집안일 대신 해주는 도우미 이용권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심부름센터 이용


13.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

구글 본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회사에 출근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함으로써 직원의 업무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강아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출근


14. 회사에서 음주도 가능

매주 금요일 구글러들은 사무실에서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 와인


15. 50% 퇴직연금 지원

구글은 미국의 연금제도은 401K도 50%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401k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한달에 $100를 401K로 납부하면 이중 $50를 구글에서 부담하는 것입니다. 최대 $8,000달러까지 지원 가능한 이제도는 미국 기업들에게서도 그 사례를 찾아 볼 수 없을정도로 엄청난 혜택이라고 합니다.

401k


16. 다양한 사내 복지시설

구글은 직원들이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최고의 복지시설도 갖췄습니다. 골프장, 수영장, 헬스장, 오락실, 테스장, 야구장, 축구장, 하키장 등 없는 것이 없을정도입니다. 그렇게 때문일까요? 구글은 25초에 한번 꼴로 입사지원서가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내 복지시설


17. 재택근무

Google은 매일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에 묶여 일하다보면 생각이 굳어진다고 믿고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상에서 벗어자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도입했습니다. 실제로 구글러의 1/4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근무

18. 무료 미용실

일하느라 바쁜 직원들은 머리자를 시간도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다릅니다. 구글러들은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이동식 미용실 트럭이 출동한다고 합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무료 미용실


19. 안드로이드폰 공짜 지급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 답게 구글 직원들은 다양한 종류의 안드로이드폰을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폰


20. 맞춤형 책상지원

매일 6시간 이상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3시간 동안 앉아서 일하는 사람보다 조기사망할 확률이 37% 높다고 하는데요. 이를 염려하는 직원들은 서서 일하는 책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서일하는 책상


21. 사내 의료서비스

구글 본사에는 의료진이 상시 대기중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상담을 해주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자세교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사내 의료서비스


22. 24시간 IT 지원서비스

Google은 최고의 IT 회사 답게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할 수 있는 IT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곳에 필요한 H/W나 S/W 심지어 키보드나 마우스 까지 요청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24시간 IT지원


23. 내가 정하는 출퇴근시간

Google은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는데요. 구글러 들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실적으로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근태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실적'만큼은 철저하고 냉정하게 평가하죠.

출퇴근 시간


24. 무료 여행자보험

구글러와 그 가족은 무료여행자 보험과 긴급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업무 출장이 아닌 개인적인 여행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여행자보험


25. 1만개의 직원용 주택을 짓는 구글

Google 본사가 위치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는 주요 IT기업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택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주택 가격은 2배, 임대로는 50%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아무리 고액 연봉을 받는 구글 직원이라 할지라도 세금과 월세를 내면 남는 돈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구글은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의 부근의 1만채의 직원용 주택 건설을 발표했습니다.

1만개 사택 짓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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