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상공에 나타난 UFO 그 배후는 엘론 머스크

샌프란시스코 LA에 나타난 UFO 정체

지난 23일 LA 경찰서에는 UFO를 봤다는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그리고 SNS은 LA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괴비행물체(UFO)에 대한 인증샷이 속속 올라왔죠. 마침 일주일전 미국 국방부가 UFO의 존재를 인정하고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놓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UFO를 보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래는 한 사진기자가 촬영한 영상인데요. 지금까지 이렇게 화려하게 비행을 했던 UFO는 관측된 적도 들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공포까지 느끼게 됐습니다. 놀란 시민들을 달래기 위해 LA시장까지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고 합니다.

엘론 머스크 UFO


▼하지만 LA 경찰서와 소방당국 그리고 시장님까지 나서서 시민들을 안심시켰는데요. 이 UFO의 정체가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 비행물체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북한에서 핵 미사일 UFO'를 발사했다며 장난스런 트윗까지 올리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죠.

LA UFO


▼모두를 궁금증에 빠뜨렸던 이 UFO의 정체는 엘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재활용 로켓을 만드는 스페이스X가 발사한 로켓으로 밝혀졌습니다. UFO로 오해를 산 팔콘9(Falcon9)은 2017년 18번째로 발사된 SpaceX의 실험용 로켓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UFO

▼잠시나마 사람들을 외계인 공포에 빠뜨렸던 악동 '엘론 머스크' 그는 이렇게 또한번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됐는데요. 그는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돈한푼 들이지 않고 전세계 언론에 스페이스X의 로켓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UFO 잔상


▼엘론 머스크의 이런 홍보 전략은 이전부터 계속됐는데요. 그는 매번 혁신 적인 제품을 들고나와 곧 출시할 테니 미리 예약하세요란 메세지를 던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약속을 번번히 지키지 못해 양치기 소년으로 유명세를 얻게되죠. 하지만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A상공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을 벌였다면 정치인들은 올타쿠나 하며 국감에서 신나게 까거나, 본사 압수수색 등을 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장난(?)이 통하는건 미국이니까 가능 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을 일부러 의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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