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닛산 자율주행기술
자동차업계의 최대 화두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자동차메이커 부터 테슬라와 같은 신규업체까지 새롭게 열릴 이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죠. 최근 닛산에서는 자신들의 자율주행기술을 과시하기 위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을 보니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의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일상 생활의 혁신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율주행기술이 우리 일상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닛산은 2016년에 '박수' 한번으로 회의실 의자가 자동으로 정리되는 기술을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회의가 끝나면 회의실 정리는 막내들의 몫이 였지만, 박수 한번으로 정리를 끝낼 수 있는 이 기술에 사람들(막내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됩니다. 조회수는 순식간에 150만건을 넘어가게되죠.
▼이 기술을은 회의실에 설치된 카메라로 의자의 위치를 분석하여, 의자들의 이동 경로를 계산하여 서로 부딛치지않고 최적의 경로로 의자들을 동시에 주차시키는 기술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기대이상의 성공을 얻자 낫산은 자신감을 얻어 이 기술을 활용 '맛집대기'의자도 개발합니다.
▼'박수의자'가 Nissan의 자동주차기능을 이용해 만들어 졌다면, '맛집의자'는 자율주행기술이 적용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사람들은 다리아프게 서서 자신의 번호가 불리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이 영상 또한번 Nissan은 자신들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Nissan은 또한번 자신들의 기술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우리 실생활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닛산의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닛산은 자동으로 정리되는 슬리퍼, 방석, 책상을 만들었으며, 이를 실제 일본의 한 료칸에서 사람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2018.2.10) 했습니다.
▼이 영상은 실제 닛산의 자동차에 적용되어있는 프로파일럿(ProPilot)과 프로파일럿 파크(ProPilot Park) 기능을 활용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풀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시죠.
▼영상을 보고나니 저처럼 머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물건들에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닛산과 테슬라와 같은 업체들은 이렇게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신기술에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과연 우리나라 자동차업체들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과 걱정(?)이 생기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