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조던이 최고일 수밖에 없는 이유 11가지

120년 농구 역사중 가장 뛰어난 선수를 꼽으라고 하면 아마도 대부분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꼽을 것입니다. 그는 현재까지 역대 선수중 가장 높은 경기당 평균득점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NBA를 미국 최고의 스포츠인 NFL(풋볼)과 동급의 스포츠로 끌어 올린 주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신발장수 이기도 하죠. 마이클조던은 농구황제 답게 현역시절의 일화들이 지금까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마이클 조던을 최고라 부를 수 밖에 없는 현역시절 에피소드들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가 남긴 명언

나는 지금까지 9000번도 넘게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나는 지금까지 300번도 넘게 경기에서 져봤다. 사람들이 나를 믿어 주었을 땐, 26번이나 결정적인 슛을 실패했다. 나는 계속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2. Welcome to the NBA

NBA에 혜성처럼 등장한 218cm의 수비수 센터 디켐베 무톰보, 그는 신인 시절 시카고불스와의 경기에서 조던을 마크하려다 파울을 범하게됩니다. 이후 무톰보는 조던에게 "아무리 당신이 대단하다곤 하지만 눈감고 자유투를 성공할 순 없을꺼야!" 도발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조던은 아무말 없이 한번 씨익 웃고는 눈을 감고 자유투를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그에게 윙크와 함께 이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Welcome to the NBA(NBA에 온 걸 환영해!)"

웰컴투 NBA


3. 넘치는 자신감

볼스가 연패를 하던 암흑기, 방송인 마이크 오코렌은 경기 전 조던과 인터뷰에서 오늘도 시카고 불스 패할 것 같다고 그를 도발했습니다. 신발끈을 묶던 조던은 이 말을 듣자 그를 처다보면 "아뇨, 오늘 절대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경기에서 40득점을 올리며 상대팀을 완파했습니다. 경기가 끝날 무렵 그는 마지막 슛을 성공 시킨후 오코렌을 보며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신발끈 묶는 조던

4. 상대편도 인정한 실력

론 하퍼는 클리브랜드 시절 조던에게 "당시은 나를 상대로 절대 50점을 넣지 못할 것이다!"라고 조던을 도발했다가 55점을 내주고 맙니다. 이 후 그는 "그를 30점대로 막기 위해선 그의 신경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라고 꼬리를 내렸습니다.

론 하퍼


5. 아파도 40 득점

시카고불스 감독이었던 필잭슨은 "조던은 허리가 아파 버스를 탈 수 없을 지경이었을 때도, 경기에서 40득점을 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이라고 증언했습니다.

플루게임


6. 지독한 연습벌레

조던이 NBA 신인왕에 뽑혔던 1985년, 그는 모교인 노스 캐롤라니아대학의 코치 로이 윌리엄스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에게 심각하게 단둘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 그를 밖으로 불러내어 "코치님, 지금보다 실력이 나아지려면 어떨게 해야할까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연습벌레


7. 농구를 즐겼던 조던

그는 구단과의 계약서에서 "상기에 명시된 경기 이외에 몇 경기를 그저 농구가 좋아서 돈을 받지 않고 뛰어 줄 수도 있다."는 조항을 넣었을 정도로 농구를 사랑하고 즐겼다고 합니다.


8. 당신은 하늘을 날 수 있나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의 한 기자의 질문에 조던은 "조금은.."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별명중 Air라는 별명도 있죠.

조던 덩크

9. 그가 은퇴를 선언했을 때의 반응

그가 은퇴를 선언하자 나이키, 맥도널드, 게토레이의 주식이 30% 이상 폭락했습니다.

나이키


10. 복귀를 결심한 이유

조던은 30세 때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은퇴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그는 아들이 NBA 경기를 보며 샤킬 오닐이 농구를 제일 잘한다고 말하자 이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복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샤킬 오닐


11. 그의 은퇴를 아쉬워한 클린턴

조던의 두번째 은퇴(36세) 소식을 접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은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조던의 은퇴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클린턴은 "조던의 은퇴가 정말 아쉽다. 나는 그를 정말 존경한다. 그는 위대한 스포츠맨이었다."라며 그의 은퇴에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빌 클린턴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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