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구글 혁신 프로젝트(문샷싱킹) 6가지

구글 혁신 프로젝트

구글 혁신 프로젝트 6가지

구글은 세계 최고의 IT회사 답게 검색부터 광고, 스마트폰,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까지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 서비스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혁신을 이루기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구글의 문화인 '문샷싱킹(Moonshot Thingking)'에서 잘 나타납니다. 문샷싱킹은 기존대비 10%의 향상이 아닌 10배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 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구글이 혁신적으로 게임의 룰을 바꾸기 위해 연구중인 문샷 프로젝트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룬(Loon)

아직까지도 전세계의 2/3는 인터넷에 제대로 접속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자신들의 고객을 전세계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 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수백~수천개의 열기구를 띄워 지구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만드는게 목적인데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구글은 지구 인구의 2/3를 추가 고객으로 확보 할 수 있게 됩니다. 구글은 지난해 10월 태풍으로 한달간 통신망이 마비된 푸에르토리코 지역 주민들에게 이 풍선을 띄워 인터넷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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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룬 프로젝트


2. 말타(Malta)

구글은 지난해 소금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Malta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태양열, 풍력발전의 단점으로 지적된 값비싼 에너지 저장방식의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입니다. 쉽게말해 전기를 소금배터리에 저장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보다 에너지 저장 효율 및 생산 단가측면에서 몇배는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말타


말타


3. 윙(Wing)

아마존에 드론 물품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가 있다면, 구글은 자율비행장치 ''이 있습니다. '프라임 에어'는 미국정부의 테스트 비행 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구글의 윙은 미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비행 테스트 허가를 받았는데요. 현재 호주에서 의약품 배송서비스를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이 기술이 개발된다면 물류분야에서 또 한번의 혁신이 기대됩니다.

윙


구글 윙 프로젝트

4. 포그혼(Foghorn)

포그혼은 바닷물에서 추출한 새로운 종류의 액체연료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구글은 바닷물에서 탄소와 수소를 추출하여 새연료를 만드는 비용을 가솔린을 생산하는 비용보다 낮추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포그혼


5. 데이드림(Daydream)

구글의 가상현실 프로젝트인 데이드림은 2016년 처음 공개된 이후 기술의 발전속도가 우리의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데요. 구글의 기술이사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2030년이면 영화 메트릭스와 같은 가상현실이 대중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의 예상대로라면, 인류는 현실과 똑같은 감각을 가상현실에서 느낄 수 있어 사람들은 굳이 회사나 학교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모든 일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드림


데이드림2


6. 불멸의 삶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젊어 지거나, 젊은 사람을 늙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너무 오래 살아 사는 것이 지겹다면 기억을 초기화할수도 있으며,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더라고 컴퓨터에 저장해둔 기억을 다시 불러와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지금은 허무맹랑하고 미친 소리로 들릴 수도 있는데요. 구글은 실제로 자회사인 '칼리코'를 통해 인간 수명의 비밀을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가 예측한 앞으로 30년간의 미래모습은 현재까지 86%가 적중됐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 볼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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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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