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47은 미국의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社에서 만큰 초대형 항공기 인데요. 커다란 기체의 우아한 자태로 인해 하늘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거대한 기체 때문에 '점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요. 그만큼 많은 승객을 태우고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자 사람들을 전 세계 곳곳이 가장많이 실어라는 비행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점보 비행기에 대해서 우리가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 9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점보라는 별칭을 정착 보잉사는 싫어한다.
크고 아름답다는 뜻으로 보잉 747를 '점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요. 일반인들은 이 애칭으로 747을 더욱 친숙하게 느꼈지만 정착 보잉사에서는 이 별칭을 싫어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동명의 동화 주인공 코끼리 점보 때문인데요. 이 비행기를 많이 팔아야 하는 보잉에서는 느리고 답답한 이미지의 점보가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점보는 가장 빠른 비행기다.
덩치가 커서 생긴 별칭 '점보'지만 실제로 이 비행기는 가장 빠른 여객기인데요. 최대 속도는 에어버스의 최신기종인 A380에 비해 느리지만 순항속도로 따지자면 보잉 747-400 모델 기준 마하 0.855로 가장 빠른 여객기라고 합니다.
3.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기이다.
보잉 747은 세계 최초로 2층 구조를 가진 항공기 인데요. 이로 인해서 전체를 이코노미 클래스로 꾸밀 경우 500명이 넘는 인원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747의 진가는 화물을 실을 때 나타나는데요. 현존 하는 민항기 중 가장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747은 미소가 아름답다.
항공기가 미소를 짓는다니 좀 의아할진 몰라고, 747은 실제로 미소가 아름다운 여객기 입니다. 미소의 비밀은 바로 2층 구조에서 나오는데요. 조종석이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항공기 전면을 개방해서 화물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가 있는데 바로 이때의 모습이 마치 사람이 웃는 모습과 닮았습니다.
5. 마지막 생산품은 우리나라에 있다.
1969년 첫 생산된 이후 약 1600대가 판매된 747은 연료 효율이 좋아진 최신모델에 밀려 인기가 점차 줄어 들었는데요. 결국 수요가 없어지자 2017년 8월 1일 가장 마지막으로 생산된 747 1대가 우리나라 대한항공에 인도된 것을 끝으로 단종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도입된 대한항공 보잉 747-8i 기종은 하와이, 로마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6. 최장거리 비행이 가능하지만 단거리에 쓰인다.
보잉747은 많은 승객을 태우고 15,000km나 날아가는 초대형 장거리 여객기인데요. 사실 이런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제주 국내선에서 많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서울-제주 노선에 승객이 너무 많기 때문인데요. 현제 제주 공항은 하루에 이착륙할 수 있는 비행기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1번에 많은 승객을 나를 수 있는 항공기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제주 제2공항이 생기게 되면 좀 여유가 생길테니 그 이후엔 국제선에서 747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7. 우주선도 수송한다.
점보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어떻게 우주왕복선을 수송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점보는 큰 기체는 물론 어마 어마한 힘이 있기 때문에 우주왕복선도 거뜬하게 운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주왕복선은 날개를 접을 수 없기 때문에 점보의 뱃속에 들어 갈 수 없는데요. 그래서 우주선을 등에 업고 수송을 한다고 합니다.
8. 보잉 787의 택배도 담당했다.
점보는 보잉사의 최신 기종 하늘의 호텔이라고 불리우는 787 여객기를 구매한 항공사에 이 비행기는 전달하는 택배의 역할도 했는데요. 이 때는 부품을 기내 화물로 적재해서 수송을 했다고 합니다. 역시 세계 최대의 화물선이라는 별칭은 그냥 얻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9. 에어포스원으로 사용중이다.
에어포스원은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로 사용이 됐었는데요. 총 2 대가 존재하며 비행기 전체에 방탄기능이 있고, 미사일 회피장치, EMP 방어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5년 노후된 이 비행기를 최신 기종인 747-8i로 교체가 결정 되었지만 2016년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비싸다는 이유로 주문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이상 'The Queen of Sky' 보잉 747 점보 여객기의 흥미로운 사실 9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