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운 윈도우 터미널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몇년간 전혀 변화가 없었던 도스창에 많은 변화가 찾아 왔는데요. MS에서 Build 2019에서 Window Terminal을 강력하고 새로운 오픈소스 터미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주요기능으로는 탭기능 도입, 유니코드 및 UTF-8 지원, GPU 가속 텍스트 렌더링 엔진, 사용자 지정 테마 지원 등이 있는데요.
먼저 탭기능이 도입되면서 명령 프롬프트, Linux Bash 인스턴스 및 PowerShell의 탭을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터미널 창에서도 이모티콘 및 아이콘, 한자가 깨지지않고 출력됩니다.
또 단축키를 개인이 마음대로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든 기능은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윈도우 터미널은 정식버전은 올해 겨울 출시예정이지만 프리뷰 버전은 현재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Windows 10 version 18662' 업데이트를 한 상태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