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키우기 과학자가 밝혀낸 개미 40% 배짱이 설의 실체


'개미'하면 흔히 우리는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생각하는데요. '개미와 배짱이'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미는 성실함과 부지런함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개미의 무게를 모두 합하면 사람들의 몸무게를 다 합친것 보다 더 많다고 하는데요. 정말 개미의 수가 어마어마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미들은 땅을 파고 다니면서 땅의 숨길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식물들이 뿌리를 잘 내리고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쯤되면 그렇게나 많은 개미들이 성실하게 각자 맡은바 일을 하기 때문에 지구 생태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 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면성실함의 아이콘인 개미 중 40%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배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충격적인 개미 40% 배짱이 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부산항에서 외래종은 독개미가 발견됐다는 뉴스 소식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개미에 찔려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처음 알게되셨을 겁니다. 이 뉴스를 보고 개미들의 세계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재미난 외국기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서두에서 말씀 드린것 처럼 개미들의 40%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놀고 있다는 것인데요. 과학자들은 개미들의 습성을 연구하기 위해 개미들 개별에게 특별한 표식을 해주고 관찰을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과학자들은 개미들이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것을 발견 했는데요.


▼개미들은 (1)비활동성 개미(Inactive Ant) (2)게으른 개미(Lazy Ant) (3)먹이는 수집하거나 굴을 보수하는개미(Active Ant) (4)애벌래는 키우는 개미(Active Ant)로 나뉜단고 하는데요. 이렇게 개미들이 각자의 직업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만 아니라 40%가 일을 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충격적인 결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은 개미들이 어떻게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느냐 인데요. 어떻게 정확히 40%만 일을 안하고 놀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냐는 것입니다 .개미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상당히 제한적일텐데 말이죠. 과학자들은 개미들이 어떻게 분류를 나뉘는지 여러차례 실험과 관찰을 통해 밝혀 내려고 했지만 결국 그 이유를 파악하는데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일하는 개미들의 개체수가 줄어 들면 놀고 있던 개미들이 줄어든 개체수 만큼 일하는 개미로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놀고 있던 개미가 줄어든다고 해서 일하는 개미들이 일손을 놓치는 않았따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현대 과학기술로도 밝힐 수 없다니 참 알쏭달쏭한 개미의 세계인것 같습니다.


▼위 관찰 결과를 분석해보면 일을 하지 않는 개미들은 일종의 예비인력의 개념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과학자들의 추측으로는 개미들이 식량을 최소화 하면서 예비인력을 운용하기 위해서 일을 하지 않는 개미들은 식량을 낭비 하지 않도록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가장 힘이 없고 일손이 크게 보탬이 되지 않는 개미들이 이런 예비인력으로 구분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는데요. 아직 개미들이 서로의 역할을 교대하는지, 교대한다면 어떤 매커니즘으로 교대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좀더 깊은 연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안녕 개미

이상 놀랍고도 신기한 개미들 세상이야기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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