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맨 가방이 자꾸 흘러내린다거나 브래지어 끈이 한쪽만 흘러내리는 경우 골반이 틀어진 것을 의심해 봐야하는데요. 신발 뒤꿈치가 한쪽만 유난히 닳아 있거나, 아침에 입은 치마가 오후가 되면 돌아가 있는 분들도 골반 틀어짐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골반이 틀어지게되면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 좌우로 들어가는 힘의 세기가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이러는 현상이 관찰되게 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후 육아를 하면서 골반틀어짐은 자주 발견되게 되는데요. 아이를 안아줄 때 한손으로 드는 등 육아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불균형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골반의 비뚤어지게 되면 골반이 받치고 있는 척추도 함께 틀어지면서 몸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여성의 경우 특히 균육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이런 증상이 나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자세 및 특히 육아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리를 꼭고 앉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짝다리를 짚거나, 한쪽으로 오랜시간동안 누워 있는 행동들은 모두 골반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평소 몸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동작을 유지하는 것을 기억하고 습관화 하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미 골반틀어짐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집에서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교정운동을 통해서 골반이 제자리를 잡게 되면, 한쪽으로 쏠려 있던 지방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벌어져있던 골반이 닫히게 되면서 날씬해 지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운동의 효과로 살이 빠지는 효과도 생기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테이프와 책을 이용한 운동법이 있는데요. 두 운동법 모두 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1. 발가락 테이핑 운동법
이 운동법은 엄지와 검지 발가락을 반창고 테이프로 감아주는 것인데요. 엄지발가락을 검지발가락 위에 올린 상태로 테이핑을 해주면 됩니다. 이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발가락 4개 만으로 몸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척추 주변의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서 골반과 척추가 교정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장시간 하게 되면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0~15분 정도 반복하는 것잉 좋다고 합니다.
2. 무릎 사이에 책끼우기
또 한가지 방법은 무릎 사이에 책을 끼우는 운동법인데요. 똑바로 섯을 때 무릎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골반이 틀어진 것을 의미 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무릎을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잉 바로 무릎 사이에 책을 끼우고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강화되어 틀어진 골반은 바로잡아 준다고 합니다.
끝으로 출산 이후 임신전의 몸무게로 돌아가는 비율은 28%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틀어진 골반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임신 때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해서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임신부는 무조건 먹고싶은 것도 잘먹고 많이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를 위해서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렇데가 자제력을 읽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몸이 무겁더라도 간단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산후골반교정 운동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