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항공기 보잉 787로 만든 세계 한대 뿐인 초호화 전세기

보잉 787 전세기

보잉 787은 꿈의 항공기라 불리우는 최첨단 항공기 인데요. 보통 300명 이상의 승객을 탑승하고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는 대형기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 초대형 여객기를 개인들이 전세기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한 기업에서는 항공사인 디어(Deer)와 제휴를 통해 보잉 787을 전세기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계에 단 한대 밖에 없는 이 787 전세기는 최근 두바이 에어쇼에 출품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세계하나뿐이 초호화 전세기 보잉 787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일반 가정집 보다 더 넓은 거실같은 라운지인데요. 중앙에 침대와 같은 쇼파와 그 뒤에 위치한 쇼파와 테이블에는 최대 16명이 동시에 휴식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잉 787 라운지


▼라운지에서는 비행기에 함께 탑승하는 셰프가 직접 만들어서 대접하는 식사와 애프터눈 티 그리고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자렌지에 데워서 나오는 음식만 먹어온 일반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 최첨단 꿈의항공기라 불리우는 보잉787의 믿기지 않는 특별한 기능 10가지

라운지


▼다양한 도자기들과 화병 그리고 고급스러운 다기들과 디켄터를 이용한 식사는 그 분위기 자체로도 고급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

▼이 전세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침실인데요. 아래 사진만 보면 이게 비행기인지 호텔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물론 기내에는 샤워시설과 넓은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죠.

보잉 787 침실


▼이 전세기는 제작하는데면 약 3,300억원이 소요됐다고 하는데요. 이 전세기를 빌리려면 시간당 약 8,00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참 의미없는 계산이지만 그래도 일등석 탑승과 비교해보면, 최대 40명이 탑승 가능한 이 전세기를 빌려서 40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갈경우 경우 0.8억 X 12시간 X 2 왕복= 약 19.2억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1인당 약 4,80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요.

deer airline


▼이코노미석은 1인당 90만원 / 비즈니스 450만원 / 일등석 870만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50배 / 10배 / 5배 정도의 요금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같이 동행할 39명을 구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