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라빈은 95년 3월 10일 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는 23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 입니다. 하지만 그는 덩크슛에서만큼은 현역 선수 중에 최강이라 불리는데요.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슬랭덩크 대회를 제패할 만큼 그의 덩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미식축구 선수인 아버지와 소프트볼 선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라빈은 부모님의 피를 그대로 이어 받은 탓에 피지컬도 엄청난데요. 키가 196cm이나 되지만 체중은 85kg 밖에 되지 않아 민첩하고 점프력 또한 엄청납니다. 공식적으로 계측을 하진 않았지만 연습경기에서 116cm의 점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 잭 라빈은 2015년, 2016년 슬랭덩크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는데요. 불과 22살에 2연패를 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덩크슈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덩크천재 잭 라빈의 덩크슛 장면을 모아봤습니다.
▼체공시간도 체공시간이지만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여유 있게 덩크를 꽂아 넣습니다. 손을 자세히 보시면 골대 위에 30cm 이상 올라간게 보이는데요. 그의 점프력이 어느정도 인지 가늠할 수 있죠.
▼보통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만들어내는 알리웁(Alley-Oop) 덩크를 혼자서도 거뜬히 해내는 잭 라빈, 외국에서는 셀프웁(Self-Oop) 덩크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저러면서 360도 회전가지 해버리는 잭라빈 정말 대단하단 말 밖에는..나오지 않습니다.
▼아래는 2015년 슬램덩크 대회의 영상인데요. 당시 대회에 처음 출전한 라빈은 그의 우상 마이클조던이 영화 스페이스 잼에서 입었던 23번 져지를 입고 나와 덩크를 했다고 합니다. 라빈은 이 영화를 보고 농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라빈은 1살...) 당시 23번 져지를 본 해설자는 이 옷을 입으면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라고 말했는데, 라빈은 대회 우승을 해버리게 됩니다.
▼자유투 라인에서부터 말 그대로 날아 올라 덩크를 꽂는 잭라빈 정말이지 이정도면 덩크의 황제라고 부를만 한 것 같습니다.
▼라빈은 이제까지 덩크슛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을 놓친적이 없습니다. 뭐 위 영상들을 보니 의심의 여지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난도의 덩크를 너무나 쉽게 성공시키는 바람에 팬들이 덩크슛을 너무 쉽게 보이게 한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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