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와 MIT가 만든 전기자동차 테르조 밀레니오의 특별한 매력 5가지

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 발표

최근 슈퍼카업체 람보르기니는 미국의 세계적인 공과대학 MIT와 함께 그들이 꿈꾸는 미래형 전기슈퍼카 '테르조 밀레니오'의 컨셉트카를 제작 & 발표했는데요. 각 분야의 최고가 만나 제시한 미래의 전기자동차는 정말이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금지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리면 MIT의 최신 기술력을 곳곳에 접목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세계 최고의 전기자동차라고 부를 수 있는 '테르조 밀레이노(Terzo Millennio)'의 특별한 매력 5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초고밀도 고출력 배터리

테르조 밀레니오는 다른 전기차와 달리 무거운 배터리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에 쓰이는 엄청난 무게와 부피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쓰는 대신 자동자 차체에 전기를 저장한다고 합니다. 탄소나노튜브로 이루어진 차제에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렇게 저장된 전기(슈퍼캐페시터)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출력이 5배가 강하다고 하는데요.

테르조 밀레니오 발표


이를 바탕으로 슈퍼카다운 고출력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것이죠. 람보르기니에서는 이 슈퍼캐페시터를 출력 향상을 위해 사용해 왔는데요. 전기차의 성능 극대화를 위해서 이 모델에는 탄소튜브를 활용해 엄청난 양의 슈포캐패시터를 탑재한 것이죠.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배터리를 완전 없애지는 못했는데요.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서 필요한 메인배터리는 차체바닥에 탑재됐다고 합니다.

테르조 밀레니오 옆모습


2. 100배 더 강력해진 차체

이 차는 탄소나노튜브는 사용해서 만들어졌는데요. 탄소나노튜브는 1991년 일본의 과학자가 발견한 물질로 강철보다 100배나 강력하지만 무게는 훨씬 가벼운 소재입니다. 따라서 문콕이나, 가벼운 접촉사고 따위는 그냥 무시할 정도의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탄소나노튜브

테르조 밀레니오 주행모습

3. 자가치유능력

슈퍼카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저거 사고나면 어쩌지?'일 텐데요. 슈퍼카의 비싼 판매가격도 가격이지만, 사고 한번 나면 한 집안은 거덜낼 수 있는 엄청난 수리비로 인해 일반인들은 슈퍼카를 그냥 준다고 해도 심장이 떨려서 제대로 몰고 다닐 수도 없을 것입니다. 부가티 베이론 스피드 같은 경우 차키만 분실해도 새로 만드는데 1억원이 필요하죠.

부가티 베이론 스피드 차키


하지만 테르조 밀레니오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자체 모니터링 기능으로 자체가 손상되면 자동으로 감지하고 탄소나노튜브 속에 채워진 특수 물질을 사용해 형체를 복원하는 '셀프 힐링' 기술도 도입됐기 때문에, 문콕이나 가벼운 접촉사고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면모습


4. 미래형 디자인

미래형 전기자동차라는 컨셉답게 디자인 또한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이 나오는데요. 공기역학을 고려한 자체설계, 차량램프에 적용된 Y-시그니처 그리고 포지드 컴포지트 기술을 적용한 모노코그 구조 등 미래지향적 스포츠카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었습니다.


5. 최첨단 주행기술

주행기술 또한 최신기술이 적용됐는데요. 기존 자동차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엔진역할을 하는 전기모터를 바퀴속에 넣은 '인휠 모터'를 사용했습니다. (엔진 넣었던 공간이 남아서 다양한 디자인요소도 넣을 수 있었음) 사륜 토크 컨트롤,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 등 기존의 람보르기니에서 사용되던 시스템도 빠지지 않고 탑재되 고유의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는데요. 테르조 밀레니오에는 자율 드라이빙 시뮬레이션도 탑재되어 가상의 트랙에서 실제로 운전을 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도 있습니다.

가상 운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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