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는 삭발? 대머리? 성공한 사람 중 유독 민머리가 많은 과학적인 이유

제프 베조스 대머리

아마존 주가상승으로 세계최고의 부자가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그의 재산은 한화로 112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마존 관련 기사를 보다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의 모습을 보다가 문득 그의 민머리가 과연 삭발을 한것인지 아니면 대머리인지가 궁금해 졌는데요. 관련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에 재미있는 정보가 있어서 공유해 드립니다.

▼정답부터 공개하자면 제프 베조스는 대머리 입니다. 물론 100% 완벽한 대머리는 아니고 가운데 부분이 대머리였는데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변머리를 길렀던 베조스는 이후 주변머리까지 완벽하게 밀고 대머리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꼬마 베조스▲ 꼬꼬마 시절의 제프 베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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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련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와튼스쿨에서는 유난히 성공한 CEO들 중 대머리가 많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관련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전세계 억만장자 Top 100에서 대머리의 비율은 20%나 된다고 하는데요. Top 5로 범위를 좁히면 무려 80%(4명)이 대머리라고 합니다. 연구를 주도한 맨즈 교수는 자신이 머리를 삭발하자 사람들이 자신을 예전보다 상냥하게 대하는 것을 경험, 대머리와 사업 성공 사이에 큰 연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억만장자 순위


▼연구 결과 머리를 모두 삭발한 CEO가 다른사람보다 더 남성적이며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맨즈 교수는 사람들에게 300여명의 사진을(한장은 정상적인 헤어스타일의 사진, 나머지 한장은 대머리 사진)을 보여주고 그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대머리 스타일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3% 더 강한 인상을 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락


▼또 대머리는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이미지로 사회규범에 얽메이지 않고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사람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들은 대머리를 한 사람을 보면 군인, 운동선수, 브루스 윌리스 같은 액션배우를 떠올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브루스 윌리스


▼대표적인 대머리 CEO로는 애플의 스티브잡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그리고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가 있습니다.(그는 머리를 심었음)

스티브잡스

손정의


사타야 나델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이 조사결과를 보고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학교를 중퇴하고 머리를 삭발'하는 것을 추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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