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 Mac 문자버그(iOS 11.2.5)
지난 1월 아이폰과 Mac을 먹통으로 만드는 chaiOS 버그가 발견된지 약 3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 또하나의 버그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버그 역시 아이폰과 Mac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버그로 알려졌는데요. 오늘은 이 Bug의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결함역시 chaiOS와 마찬가지로 메세지에 특정 문자가 포함되면 발생되는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chaiOS는 아이폰을 먹통으로 만들었지만, 이번 버그는 해당 메세지를 받은 앱을 실행할 수 없는 상태에 빠트린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에서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nother iOS bug is crashing iPhones and disabling access to iMessage https://t.co/9do0xyz7k4 pic.twitter.com/15Ripq7PP8
— Tom Warren (@tomwarren) 2018년 2월 15일
▼이 Bug는 인도어 인 텔루구 어 중 한 문자를 받으면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할 확률이 아주 적지만 누군가 악의적으로 메세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번 버그는 iMessage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Gmail과 같은 앱에서도 발생하며 Mac의 사파리나 메시지 앱에서도 발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이 버그에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결법은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인데요. 새로운 메세지가 올 경우 메시지 앱에 다시 접근할 수 있으며 메세지앱을 실행한 후 문제가 발생한 문자를 지우면 된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번 버그에 대한 패치를 iOS 11.3에서 보완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메세지 관련 버그만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애플의 모습에 실망한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최근 애플 CEO 팀국이 제품 출시 속도 보다 품질을 더욱 우선시 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앞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