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인기 있는 미드인데요. 최근 시즌7이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되어 많은 아쉬움과 시즌8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왕좌의게임 시즌8 방영일은 2018년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시즌8은 시즌7보다 1화가 적은 총 6화로 제작된다고 하니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1편의 길이가 기존보다 20분이 길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데요. G.O.T는 시즌8을 끝으로 종영이 된다고 하니 더욱 아쉬움이 커지는 데요. 이 아쉬움을 달래고, GoT를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연필심 조각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필심을 활용한 이 작고 디테일한 조각은 살라밧 피다이(SALAVAT FIDAI)씨가 제작했는데요. 정말이지 그 디테일이 드라마에 나온 실제화면과 너무나 똑같습니다. 먼저 하우스 스타크 가문의 상징인 늑대 인데요. 정말 늑대의 표정까지 똑같이 조각에 담아냈습니다.
이번엔 나이트킹인데요. 시즌7에서 나이트킹 부대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고 난 후라 더욱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나이트킹입니다. 이 또한 얼굴의 주름까지 작은 연필심에 잘 담아 냈습니다.
다음은 브리엔느의 칼인데요. 제이미에게서 선물로 받은 이 칼은 그 둘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때문인지 더욱 그 의미가 각별한 것 같습니다.
이번엔 세눈까마귀 입니다. 왕좌의 게임을 보는 내내, 그 정체가 궁금했던 세눈까마귀! 드디어 그 정체가 시즌7에서 확실하게 밝혀졌는데요. 브랜든 스타크를 대표하는 세눈 까마귀를 깃털의 디테일까지 신경써서 조각을 했버렸습니다.
이 캐릭터는 이름 조차 알 수 없는데요. 그냥 편의상 나이트킹 똘마니라고 부르겠습니다. 항상 창을 들고 다니던 녀석이 었는데, 그 창의 위력을 시즌7에서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조각에는 이 녀석의 상징인 창이 함께 조각되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의 최종 목적인 철왕좌, 이 철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것인데요. G.o.T의 상징인 이 철왕좌로 조각에서 빠질 수 없겠죠.
킹스 핸드 또한 그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용엄마 대너리스의 핸드 티리온 라니스터의 활약이 정말로 돋보였던 이번 시즌이었던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살라밧 피다이 씨의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작품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각 사진들을 보면 'Sold'라고 표시되는 것도 있는 것을 보니 판매도 하는 것 같은데.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를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왕좌의 게임 팬들을 위한 연필조각 작품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말이지 이런 금손들의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손재주만 있다면 SNS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시대인것 같습니다.(내손을 보고 에휴~ 깊은 한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