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염색은 한번하면 몇달은 유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컬러를 정할 때 항상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데요. 이제 더이상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온 것 같습니다. 해외기사를 보니 온도에 따라서 머리색을 변화시켜주는 신개념 염색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좀더 기사를 찾아보니 정말 신박하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제품은 염색약은 아니고 머리에 젤처럼 바르고 말라주는 타입이라고 하는데요. 머리를 감으면 다시 원상태로 복구 할 수 있다고 하니 왠지 오늘만 기분을 내고 싶은때 사용하기 딱인 것 같습니다.
이 젤을 머리에 바르면 아래 사진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왼쪽 사진을 보면 보라색이 었던 머리카락이 고데기로 빗으면 주황색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고데기처럼 뜨거운 온도에서만 변화는 건 아닌데요. 손으로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햇볓에 노출 되는 것만으로도 컬러가 변화한다고 합니다.
아직 잘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상도 준비했는데요. 이 신박한 약을 사용하고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면 이렇게 순식간에 색깔이 변한는 것입니다.
현재는 총 4가지 타입의 컬러가 제공되는데요.
보라-핑크
노랑-녹색
회색-투명(색깔의 대비로 투명하게 보이는
피치-투명
이 컬러들을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 다양한 색깔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점점 궁금증이 생기실텐데요. 실제 사용한 모습을 좀더 보여드리겠습니다. 보면 볼 수록 신기한데요. 이걸 사용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판매가 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 분명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25~30 이라고 하니 염색 대비 부담스럽지 않는 비용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 같구요. 한 팩에 30회 분량이 들어 있다고 하니 한달 내내 쓸 수도 있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면 몇달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구글에서 Pravana로 검색을 해보시면 됩니다. 이상 집에서 셀프로 전문가 못지 않는 염색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