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PC보다 맥북이 좋은 10가지 이유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IT기기를 고를 때도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합니다.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폰이냐, 아이폰이냐 아이폰X냐, 삼성이냐 LG냐 등 끝도 없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나마 노트북을 선택할 때 OS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는 많지않은 것 같습니다. 회사나 집 모두 윈도우PC을 쓰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액티브X같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인터넷 환경 때문에 더욱 선택의 폭이 제한됐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몇년전부터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맥북 사용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제는 카페에서 맥북으로 서핑이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맥북의 매력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르기 쉽다.
윈도우 노트북은 제조사도 다양하고 다양한 용도의 모델이 존재하지만 맥북은 모델의 종류가 한정적이도 옵션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고민 시간을 줄여줍니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라 볼 수 있지만, 노트북의 경우에는 과유불급인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같은 제품처럼 보여도 모델명을 1~2개 바꿔서 부품이 달라지는 윈도우 PC의 경우 최저가 쇼핑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도 필요합니다.
2. 고객지원
물론 국내 대기업 PC의 경우 AS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조립PC나 외국제조사의 제품을 구입한 경우라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이런 경우 PC가 고장나면 스스로 어디가 고장났는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바가지 쓰지 않고 PC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애플은 다양한 제품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PC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국내 대기업 수준의 AS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MacOS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MacOS는 사용하기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좋은 OS이지만 복잡해 보이기도 합니다. 윈도우에 익숙한 사람에게 MacOS는 낯설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처음 PC를 접해보는 사람이라면 MacOS가 깔끔하고 간단해 보이기 때문에 더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4. 애플 제품간의 연계성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제품들 간의 연계성은 최강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Mac은 애플의 다양한 제품과 유용한 통합기능을 제공합니다. 핸드오프 기능으로 아이폰이나 패드에서 작성하던 이메일, 노트, 문서를 맥 환경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웹검색, 지도검색 등 작업에서도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5. 기본 프로그램
iMovie, 개러지 밴드, 이미지 캡처, 페이스타임, 아이튠스, 페이지스, 넘버스, 키노트 와 같이 맥북에 기본으로 제공프로그램은 훌륭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렇게 작업된 결과물은 쉽게 공유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앱만으로 영상 편집, 작곡 등 전문가 수준의 작업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6. 블로트웨어에서 해방
윈도우PC를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설치되는 '블로트웨어'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습니다. 블로트웨(Bloatware)는 '풍선처럼 부풀다/부풀게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블로트(Bloat)'와 PC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쓸모없는 기능으로 용량만 풍선처럼 커져 PC의 메모리를 차지하는 소프트웨어를 통칭하는데, 캔디 크러쉬 사가 같은 게임을 말합니다.
7. 무료로 제공되는 최신OS
마이크로소프트는 2년에 한번꼴로 새로운 윈도우 버전을 발표하는데, 최신 윈도우로 업데이트를 할경우 $100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맥북의 경우 애플이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제를 출시 할 때마다, 지원하는 모든 맥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8. 환상적인 디스플레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란 말을 처음 만든 회사답게 디스플레이는 맥북의 큰 장점중에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반사 방지 코팅과 에어 갭 방지 기능으로 독보적인 품질을 제공합니다. 물론 윈도우 노트북에도 쨍쨍한 화질을 제공하는 모델이 있지만, 수백가지 모델에서 맥북 이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모델을 찾는 것은 꽤 귀찮은 일입니다.
9. 트랙패드
모든 맥북에는 반응이 좋고 민감한 트랙패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트랙패드 만큼은 논쟁의 필요 없을 정도 입니다.
10. 윈도우 설치 가능
위에 소개해 드린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난 윈도우가 좋아!'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럼 그냥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진리의 둘다!를 시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PC에서도 해킨토시를 설치할 수 있지만 많은 제약사항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이상 윈도우PC보다 맥북이 좋은 이유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