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48% 줄인 DeNA의 인공지능 기술

교통사고 예방하는 DeNA 인공지능 기술

우리에게는 모바일게임 회사로 더 잘 알려진 일본의 DeNA는 최근 떨어지고 있는 게임 매출을 극복하기 위해 IT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AI기술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투입하고 있는데요. 최근 DeNA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최대 48%까지 줄여준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화제를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인 일본의 경우 노인 운전자 문제가 심각한데요.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노인 운전자 문제도 해결이 가능할 거란 전망에 DeNA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Drive Chart라고 불리우는 이 기술은 차량 전방 카메라와 운전자용 카메라를 활용해서 차량 속도, 앞차량과 거리, 차선위반, 운전자 감정상태 등을 총 7가지 요소를 분석하여 위험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차량간 거리, 차선위반 등을 모니터링하는 전방카메라
운전자상태(졸림, 분노 등)니터링하는 실내카메라

운행이 끝나면 AI는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분석 안전운전에 필요한 개선점을 도출해서 운전자에게 제공합니다.

 

DeNA는 작년 4월~10월까지 택시와 트럭이 이 기술을 적용해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지난 5년간 평균 사고 횟수와 비교했을 때, 트럭은 48% 택시는 25%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Drive Chart 기술로 감소한 교통사고 발생 건 수

지난 6일부터 DeNA는 이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는데요. 해당 장비를 차량에 설치하는 비용은 5만엔이며 매월 이용료도 지불해야하는데 도입대수에 따라 가격은 유동적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에 대한 설명은 아래 유튜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옛사진 복원서비스와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료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중국이나 일본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활성화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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