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루빅스 큐브 맞추기 대회 세계신기록 4.69초 수립자 패트릭 폰스(Patrick Ponce)

루빅스 큐브

이제 세계에서 가장 빨리 큐브를 맞추는 사람은 바로 15살 나이의 패트릭 폰스가 되었는데요. 그는 종전 세계기록인 4.74초를 0.05초 앞당긴 4.69초로 3x3 큐브를 조립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종전기록은 불과 작년에 갱신된 기록이었는데요. 경기장 영상을 보니 아무도 그의 세계신기록 수립을 예상하는 못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자 사람들은 그의 주변에 몰려들어 새로운 큐브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4.69


경기 진행 방식을 보면, 먼저 상자에 가려진 큐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후, 큐브의 파악이 끝나면 큐브를 바닥에 내려놓은 후, 양손을 시간 측정기에 대면 타이머가 시작되는데요. 이후 재빨리 큐브를 들어서 맞추고 다시 양손으로 시간 측정기를 누르면 되는 입니다. 아래 영상은 패트릭이 큐브를 사전에 파악하는 모습입니다.

큐브 리딩▲ 큐브 모양을 파악중인 패트릭 폰스


영상을 보니 큐브를 살펴볼 때 이미 머릿속으로 큐브를 좌우로 몇번씩 돌려햐 하는지 이미 순서를 다 만들어 내는 것 같은데요. 이 놀라운 세계신기록 수립 장면을 한번 보도록하겠습니다.

스피딩 큐브▲ 4.69 세계신기록 수립 영상


14년전 세계 기록은 16.7초 였는데요. 이번의 세계신기록을 보면 거의 해마다 1초이상씩 기록이 단축된 셈입니다. 루빅스 큐브는 197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응용미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였단 루비크 에르뇌(Rubik Ernő)가 발명한 퍼즐인데요. 그는 처음 큐브를 개발한 뒤 재미가 있는지 학생들에게 평가를 부탁했는데, 이 때 학생들은 손에서 큐브를 놓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중독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빅 에르뇌


이후 대량생산을 통해 헝가리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열풍을 몰고 왔는데요. 인기가 사그라질 때 쯤 인터넷에 큐브를 맞추는 고수들의 공식이 공개되면서 다시한번 열풍을 몰고오게 됩니다.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국제협회도 생기고 스피드 큐빙 대회도 열리게 되는데요. 최초 대회의 우승자 성적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겨우(?) 16.7초였다고 합니다.


큐브는 최초 발명된 3x3 루빅스 큐브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정말 일반인들은 가지고놀 엄두가 안나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건 3x3가 유일합니다.


이상 루빅스 큐브 맞추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 패트릭 폰스의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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