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edi_ 2018. 5. 25. 00:08
폴라로이드 카메라 개조한 해커최근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IT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우리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세상은 더욱 각박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나던 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는데요. 레트로(복고)라고 불리는 현상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 역시 이런 '복고문화' 덕분에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복고 일지몰라도, 필름가격을 보면 예전향수를 느껴지기는 커녕 요즘 물가 참 많이 올랐네 라는 탄식이 나오게 되는데요. 외국에서는 8장을 찍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필..
IT Aedi_ 2018. 5. 24. 22:11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쉐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Build developer 컨퍼런스에서 Visual Studiod와 VS Code에서 지원된 공동코딩 기능인 Live Share를 모든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이브쉐어 기능은 그동안 비공개로 일부 개발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에디터를 사용하는 모든사람들이 이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ive Share 기능을 쉽게 말하면 Google Docs를 통해 공동 문서작업을 하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개발자들은 플랫폼에 관계없이 다른 개발자의 커서가 어디에 있고 어떤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ve Share 세션의 모든 개발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환..
IT Aedi_ 2018. 5. 22. 08:00
인공지능 카메라 설치한 중국 고등학교 중국 항저우의 No.11 고등학교(이름이 왜 이 모양인지..)의 교실에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되서 화제 입니다. 교실에 설치된 카메라는 30초에 한번씩 수업중인 학생들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데, 학생들의 행동(읽기, 쓰기, 손 들기, 책상에 기대기)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얼굴표정을 분석해 각 학생들의 상태(행복, 불안, 분노, 두려움, 혐오 등)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을 보고 처음드는 생각은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나 인권이 완전히 무시된거 아닌가? 하는 것인데요. 학교 교감의 설명에 따르면 개인정보는 시스템 설계 때부터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 상태를 인식한 결과값만 저장하며(이미지는 저장하지 않음), 이 ..
IT Aedi_ 2018. 5. 20. 11:53
코딩하는 인공지능 개발한 라이스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자들은 수십년동안 컴퓨터 스스로 코딩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연구해왔지만 아직까지 AI가 스스로 완벽하게 코딩을 하는 기술은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라이스대학의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연구소는 보다 현실적인 방법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게 됩니다. 연구팀을 이끄는 Swarat Chaudhuri 교수는 "XX앱을 만들어줘"라고 애매한 명령을 하는 것만으로 컴퓨터가 코딩을 할 수 있게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판단합니다. 때문에 조금더 구체적으로 컴퓨터에게 명령함으로써 컴퓨터가 스스로 코딩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니다. Warat 교수의 새로운 접근법로 인해 연구팀은 미 국방부의 DARPA (Defense Advanced ..
IT Aedi_ 2018. 5. 18. 00:24
개발자가 햄스터를 키우는 방법 햄스터는 원래 실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잡아서 기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동글동글한 체형으로 인해 실험용이 아닌 애완동물로 인기를 얻게됐습니다. Hamster란 이름은 양볼에 빵빵하게 음식물을 물어다 굴을 파 저장하는 모습을 보고 독일사람이 'Hamstern(사재기하다.)'라고 부른데서 유래됐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도 이 귀여운외모 때문에 햄스터를 키우기로 결심했다고합니다. 개발자인 니콜 하워드는 남자친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에서 햄스터 '해놀드'를 키우기로 하는데요. 애완동물을 싫어하는 남자친구가 햄스터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녀는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인터넷으로 햄스터에 대한 ..
IT Aedi_ 2018. 5. 12. 10:12
네일아트 NFC네일아트의 역사는 1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셀롤로오스 기반의 광택제를 손톱에 바르는 것으로 시작된 네일아트는 최근 아크릴을 사용한 손톱조각까지 많은 발전을 이뤄왔는데요. 최근에는 미용뿐만아니라 기술까지 결합한 형태로 발전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Baby Doll에서 네일아트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를 내장하는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Baby Doll은 아쉽게도 제작방법을 공개하지 않았고, 당시 아크릴 손톱에 내장된 장치의 크기가 크고 두툼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일아트의 IT기술도 점차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아크릴 손톱에 작은 NFC 칩을 내장시키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NFC 기술은 자기장에 의해서 전원이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배터리가 필..
IT Aedi_ 2018. 5. 10. 23:05
2018 구글 I/O 하이라이트 12가지 지난 화요일 시작된 구글 I/O의 키노트에서는 Google CEO 선다 피차이가 현재 준비중인 신규서비스들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소개될 때마다 사람들은 역시 구글이라며 놀라움을 금치못했는데요. 이번 구글 I/O는 Google의 인공지능기술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AI 관련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글 I/O에서 공개된 구글의 신규서비스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글 포토 업그레이드구글 포토는 기존 적용된 AI가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Google Photo는 문서를 찍은 사진을 바로 PDF로 전환시켜주고, 특정영역의 컬러를 제거하거나, 흑백 사진을 컬러사진으로..
IT Aedi_ 2018. 5. 9. 00:33
피부를 터치스크린 만드는 루미와치 요즘은 좀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애플워치나 구글글래스같은 웨어러블 장치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이런 장치들이 얼마나 우리의 삶은 편리하게 해주는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이런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다 보면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점이 바로 작은 화면인데요. 손가락이 큰 사람들은 스마트워치의 터치스크린을 제대로 컨트롤 하기가 꽤나 어려웠습니다. (구글 글래스는 직접 사용해보지 못했서 잘은 모르지만 화면은 클지 몰라도 직접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조작이 약간 불편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도 이젠 옛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카네기멜론 대학교과 ASU테크의 공동연구팀은 프로젝터를 내장한 스마트워치인 루미워치(LumiWatch) 개발..
IT Aedi_ 2018. 5. 7. 11:13
자작 빔프로젝터 시계 만들기 이미 시장에는 1~2만원자리 빔프로젝터 시계 뿐만 아니라 4~5만원만 주면 VGA 화질제품까지 구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물건을 구입하는 재미보다, 직접 만드는데 더 큰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Thomas Pototschnig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는 3D 설계 및 3D 프린팅 기술을 공부해보기 위해 직접 프로젝션 시계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시계 프로젝터는 기본적으로 빔 프로젝터와 동일한 원리로 동작하는데, 그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광학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그는 시계 프로젝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LCD를 정해야했습니다. 그가 계산한 바에 따르면 천장까지의 거리는 2m로 15mm x 12mm의 LCD를 사용하..
IT Aedi_ 2018. 5. 6. 08:53
아이폰으로 USB메모리 만든 스코티 앨런 세계 최고의 아이폰 장인 '스코티 앨런'이 이번에도 일을 냈습니다. 그는 일전에도 아이폰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개조한 전력이 있는데요.관련글 : 아이폰 메모리 16G -> 128G 셀프 업그레이드한 스코티앨런 관련글 : 아이폰7에 이어폰잭을 만든 스코티앨런이번에는(?) 이전작업 조금 비효율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고장난 아이폰을 USB 메모리로 변신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전자제품 시장을 돌아보다 우연히 Random PCB 부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Random PCB에는 USB 포트가 달려있으며, 반대쪽은 아이폰 메모리 칩을 꼽을 수 있는 기판과 USB를 Flash로 변환시켜주는 IC칩이 달려있는 제품입니다..